원어민은 영어를 단어 하나하나로 듣지 않습니다. 의미를 가진 덩어리, 즉 "소리 블록(Sound Block)" 단위로 인식합니다. 소리튠의 핵심 학습법인 소리 블록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봅니다.
소리 블록이란?
소리 블록은 하나의 의미 단위로 묶이는 음성 덩어리입니다. 예를 들어 "I'm going to" 를 원어민은 [아임고나] 처럼 하나의 덩어리로 발음합니다. 개별 단어 "I", "am", "going", "to"로 분리해서 듣지 않습니다.
한국인이 영어를 알아듣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단어 단위로 해석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원어민의 자연스러운 발화에서는 단어 경계가 모호해지고, 연음, 축약, 탈락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소리 블록의 3가지 특징
1. 연결 (Linking)
단어의 끝 자음과 다음 단어의 시작 모음이 연결됩니다.
예: "pick it up" → [피키럽]
2. 축약 (Reduction)
기능어(전치사, 관사, 접속사 등)가 약화되어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예: "cup of coffee" → [커퍼카피]
3. 탈락 (Elision)
특정 자음이 발음되지 않고 생략됩니다.
예: "next day" → [넥스데이] (t 탈락)
소리 블록 학습 방법
소리튠에서는 자주 사용되는 500개 이상의 소리 블록을 체계적으로 학습합니다. 각 블록을 듣고, 인식하고, 따라 말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뇌가 영어를 덩어리로 처리하도록 훈련합니다.
처음에는 느리게 시작해서 점차 원어민 속도에 맞춰갑니다. 이 과정에서 귀가 열리고, 자연스럽게 말하기 실력도 향상됩니다.
결론
영어를 단어 단위로 해석하는 습관을 버리고, 소리 블록 단위로 인식하는 연습을 하세요. 이것이 원어민처럼 영어를 듣고 말하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