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한국인들이 영어 발음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수십 년간 영어를 공부해도 원어민 같은 발음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답은 한국어와 영어의 근본적인 음운 체계 차이에 있습니다.
한국어와 영어의 주파수 차이
모든 언어는 고유한 주파수 대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어는 주로 125Hz~2,000Hz 대역을 사용하는 반면, 영어는 2,000Hz~12,000Hz까지 훨씬 넓은 대역을 사용합니다.
우리의 뇌는 어린 시절부터 모국어의 주파수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어에 없는 고주파 영역의 영어 소리들 - 예를 들어 /th/, /f/, /v/ 같은 발음 - 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재현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청각 필터의 형성
언어학자들은 이것을 "청각 필터(Auditory Filter)"라고 부릅니다. 생후 6개월부터 약 7세까지 우리 뇌는 모국어에 필요한 소리만 선별적으로 인식하도록 발달합니다. 모국어에 없는 소리들은 점차 "듣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것이 바로 성인이 되어 영어를 배울 때 특정 발음이 어려운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문제는 노력이 아니라, 잘못 설정된 청각 필터입니다.
소리튠의 해결책: 청각 재튜닝
소리튠은 이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합니다. 한국어에 고정된 청각 필터를 영어 주파수 대역으로 확장하는 "소리 튜닝" 과정을 통해, 귀가 먼저 열리고 자연스럽게 발음이 따라오게 됩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발음 연습을 반복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귀가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의 발음 연습은 잘못된 소리를 반복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결론
영어 발음이 어려운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한국어 음운 체계에 최적화된 청각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학적인 방법으로 청각을 재튜닝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영어 소리를 제대로 인식하고 발음할 수 있습니다.